우리나라가 나가야 할 방향
얼마전 신문에서 본 내용 중에, 중국의 활발한 해외 진출에 대한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사실 중국의 해외 진출은 과거로부터 중국 정부의 계획 하에 철저하고, 계획적으로 진행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세계 각국에서, 중국 정부를 등에 업는 화교들이 금전적으로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 것이 수십 년 전 부터이다. 미국은 물론, 동남아 지역은 거의 화교들의 장악하에 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해 보인다.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의 선거를 보고 있으면, 중국인이 정말 심심치 않을 정도를 넘어서, 거의 모든 주에 한명정도는 나올정도로, 정치권으로도 그 영향을 키워 나가는 것 같다.
중국 정부의 해외 진출 중국인에 대한 정책은 대단하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 이주민을 위해, 주거지와 생활비까지 지원해 준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 개발 되지 않은 미지의 아프리카의 원자재를 중국으로 흡수하기 위해서이다. 앞으로의 원자재의 전쟁터가 될, 아프리카, 남미, 남북극 지역등 가능성 있는 곳으로의 진출을 활발히 계획하고, 실제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비단 이런 현상은 중국 뿐 아니다. 러시와와 북미 유럽지역은 온난화로 해동되고 있는, 극지역의 원자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일본을 비롯한 대랑 원자재 소비국은 전세계의 자원은 풍부하지만 빈곤한 나라들에게 원조와 함께 정치권 장악에 힘쓰고 있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이런 세계적 추세에서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라크에서 반발하고 있는 쿠드로 족 자치구 내의 유전 하나 따 냈다고, 무슨 20년 편히 기름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고있고, 캐나다 샌드 오일중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한 특정 지역을 과감히 구매하고 있다. 뭐 인도 동쪽 지역의 철강석 지역을 저렴한 가격에 수년전에 구매해서, 코스코가 활발히 그쪽으로 진출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도대체 미래에 대한 준비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신에너지 개발이나, 새로운 유전권 개발 및 탐사 등, 실제로 국제사회에서 힘을 발휘하고, 국내 경제나 생활에 필요한 생산적인 일이 아니라, 국내내에서 뭔가를 이뤄보려는 정말 협소한 마인드들을 가진 정치인들을 보고 있으니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