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현이, 우리, 장여사, 소정
여기가 어디더라ㅡㅡ;
인도, 참 다시 가고 싶다.
나에게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큰 영향을 끼친 나라.
내가 지금 캐나다 여기 와 있는 것도,
어쩌면 인도로의 배낭 여행을 그때 택했기 때문이 아니였나 싶다.
내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버린
인도.
나 다시 가고 싶다.
인도에서 참 좋은 인연들 많이 만났다.
여기 오지 않았으면, 그래도 만남들을 꾸준히 이어오지 않았을까 싶지만..
세상 일이 다들 바쁜거니깐.. ^^
첫번째로 갔던 인도에서의 인연 - 장여사, 정민.
어찌 이사람들을 내 평생 잊고 살까 싶다.
두번째로 갔던 인도에서의 인연 - 카린, 서울식당 비롯 여러분..
세번째로 갔던 인도에서의 인연 - 향이 비롯한 22분..
네번째로 갔던 인도에서의 인연 - 영감님 비롯 24분..
그외에도 참 많지만. 평생 내 기억속에서 소중히 간질 될 분들 참 많은거 같다.
사실 캐나다에서는 인도에서 느꼈던 아기자기함이나,
여행의 흥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왠지 다들 너무 무게잡고, 매너 있을려 하고...
어쩐지 너무 재미없이 삭막하게 사는거 같다.
오히려 사고도 치고, 돈 아낀다고 굶어도 보던
그때가 그립다.
여행 . 다시 시작하고 싶다.
남미로던, 유럽이던, 아프리카던, 다시 인도던.
돈이 문젠데... 영어도 더 갈고 닦고 싶고...
내가 볼 수 있는 두배로 세상을 보게 해줄 영어.
참 어려운 길이다...에휴..
인도라. 인도라...
머릿속에 마음속에 입속에, 글속에..
되내이고 또 되내이며....
잊지 못하는 곳..
인도 곳곳 참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