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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예약한 호텔. 듣보잡 호텔인데, 완전 좋으네.
근데 예약이 한명 뿐이 안되서(돈은 다 결제하고), 미국으로 전화해서 빨랑 방 잡으로 난리를 침. ㅋㅋ

같이 간 경효 햄 한 컷 ㅋㅋ

대 실망을 안겨준 자금성 입구.

저 많은 사람들은 열 카드 게임 중. 왜 입장료 천원을 내고 와서 카드를 하고 있을까?


요즘 거의 매월 1~2회 해외 출장이다.
이번에는 중국 출장.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국에 왔다.
아 그리고 처음으로 김해 공항 국제선에도 들어가봤다.

성화산업와서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만, 해외출장은 특히나 많이 한다.
처음에는 즐겁고 신났는데, 갈수록, 피곤하고, 갈수록, 책임감도 무거워진다.

어쨌거나, 오늘 오후 여유가 생겨, 베이징에서 출장와서는 드물게, 시티 투어를 했다.
뭐 거창한건 아니지만, 호텔 근처에 자금성이 있어서 다녀왔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자금성의 웅장함은 쪼끔 많이 실망 스럽다.
인도 타지마할이 훨씬 감흥도 많았고, 감탄도 많았다.

자금성은 재건축에 가까울 정도로, 수리되고, 칠해져 있었고, 성의 크기도 뭐, 감흥이 별로 없었다. 뭐 우리나라에 비하면, 스케일이 워낙에 크긴 하나, 전체적인 감흥은 참.. 실망 스럽다.

하지만 중국에 와서 놀란게 있다면, TV에서 보던 자전거 행렬이나, 인도 같은 어떤 느낌을 상상했었는데, 정말 많이 선진화 된 것이다. 마치 서울 같은 느낌이랄까?

서양 애들은 대지가 넓으면, 고층보다는 그냥 단층으로 편안하게 도시를 꾸미는데, 동양 사람들은 참 높은걸 좋아하는 것 같다.

땅도 넓지만, 그만큼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베이징도 고층 건물 천지다.
하지만, 고층 건물 덕분인지, 거리는 상상을 넘어 설 정도로, 깨끗하다.

근데, 이건 뭐, 영어가 단 한단어도 안통하고,
알아 먹지도 못하는 중국말을 쏼라 쏼라 하는데, 참 곤욕이다.

친구들이 내가 중국 사람 좀 닮았다고들 했었는데, 여기와서 그게 사실인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모든 중국 삐끼들은 왜 나에게 와서, 중국말로 쏼라 쏼라하는 것일까?

암튼, 저녁 먹기 전에 약간 짬이 나서, 몇 글자 끄적여 본다.
앞으로는 출장 갔다오면 기억을 좀 남겨야 겠다.

뭐 그래봐야 인도가 주가 되겠지만 ㅡㅡ;;;;
한숨 자고 싶은데, 몸은 너무 피곤한데, 잠이 안온다 ㅜ.ㅜ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