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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21
    옛날의 인도에서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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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드리드에서. 2016년 7월 2일
  3. 2016.07.01
    기~~~~~인 해외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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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베르나,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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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 짧지만 사색의 순간 1
  6. 2016.05.31
    지난 7년의 흔적 2
  7. 2015.09.07
    왜 투표를 해야 할까요?ㅜ.ㅜ
  8. 2014.12.26
    지리산 덕산 곶감 사세요.
  9. 2014.11.27
    터키 Bandirma
  10. 2014.06.16
    이번에 장만한 시계

이것저것 지울꺼 지우고 하다가, 옛날 사진을 발견했다. 

2005년 인도에서 있던 사진들

맥그로간즈, 마날리, 코친 등

동남아

앙코르와트, 태국에서...


피곤함에 따라 뭐 다르지만..

이것을 10년전이랑 지금이랑 똑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의 착각인가? ㅡㅡ;

어쨌던 저때는 정말정말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었지만, 현실속에서보다는 상상속에서의 고민들

그리고 사색들

그리고 즐거움. 

혼자 하는 여행의 참맛을 알아가던 그 때....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정말 이 때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And
시간 잘 간다. 집떠나온지 2주가 정확히 지났고, 이태리, 러시아에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 도착.

재수좋게 동성애 축제날이 걸려서, 2시까지 이루어진 라이브 음악에 몸을 맡기고 마치 20대의 느낌으로 흔들었다.

3시간 연속으로 모히토 한잔, 맥주 한캔으로 피곤함없이 견디던 나는 호텔로 오던 길에 37세로 돌아왔다.
삭신이 쑤신다. ㅜㅜ
하지만 완전 즐거웠엉.  ㅋㅋ

And
3주간 여러 곳을 움직여야 하는 출장 중이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러시아의 생트페테르부그, 다시 밀라노, 스페인 마드리드, 빌바오, 세비아를 거쳐 귀국하는 일정이다.

주말에 그냥 보내기는 좀 그래서 베네치아랑 베로나까지 다녀왔더니, 마치 출장인듯 여행인듯 모호해지는 시간이 있다. 바로 지금처럼.

사람이 바쁘게 살아가는 도중에 사색에 잠긴다거나 여유를 만끽한다거나 하는순간이 "특별한" 것이 되어버린듯하다. 적어도 한국인에겐 그런것 같다.

파워머신과의 회의를 마치고 내일 NE와의 미팅을 위하여 돌아오는길에 뮌헨 공항에서 3시간의 여유가 생겼다. 혼자서. 예약했던 비행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내일이나 돌아올수 있었지만, 나름 강력한(?) 클레임을 바탕으로 루프탄자 항공으로 다행히 오늘 돌아갈수 있게 되었지먀 3시간의 대기 시간이 생겼다.
오후 7시 30분이지만 대낮같은 분위기에 저녁이 나오기 전 맥주를 한모금 했더니, 지금 이렇게 막 의미도 없는 말들을 적어내려가고있다.  

 그러다가 보기엔 진짜  맛날것 같은데. 너무너무 짠 스파게티를 먹고 생각이 다 날아가 버렸다. ㅜㅜ

내가 여기가 독일임을 망각한것이 참으로 한심하다. ㅡ.ㅡ 독일 음식은 세계 최악이다.
혼자만의 사색으로 시작해서 독일 음식욕으로 마무리 하다니. ㅜㅜ
And

아주 즐거웠던 시간. ^^

And
오랜만의 여행같은 출장중이다.
베니스의 수로 위에서 수상버스가 움직일때마다 부딪치는 시원한 바람에 그동안의 시름과 어두움이 조금은 날라간듯 하다. 아무말없이 배 위에서 잠시동안의 사색을 즐겨보는것은 바쁘고 일에 치여 살아가던 날 한번쯤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다.

직장을 가지고, 결혼을 하고, 가족을 가지는 시간뒤에 문득 나만을 위한 시간이 꽤 오랜시간 없었음을 깨닫는다.

먹고 사는 현실에 취해 나의 꿈은, 나의 즐거움은. 그리고 나는 20대에 어떤 모습과 꿈을 가졌었었는지 까마득히 잊고 살고 있음이 또 생각난다.

그런 사색과 그리움이 비록 지금 현실때문에 되될리거나 이루어지기 힘들것일지라도 그런 시간이라도 한번쯤 가질 수 있는 사람이길, 그리고 그런 여유를 위한 여행을 한번쯤 즐길수 있기를, 그리고 그런 시간을 내 동반자에게도 줄 수 있기를.

And


참 많이도 다녔다.
그래도 출장보단 여행으로 다녀온곳이 항상 기억에 남아.^^
And
보호 관찰소의 시내 이전을 두고 이재명 성남 시장님과 경남 진주시장인 이창희의 대응 반응입니다. 이창희야 뭐 대응조차도 없지만. ㅋㅋ 이러니, 투표에 꼭 참여해야겠어요.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가 이런글이네요. ㅋ아래글은 이재명 성남시장님의 원본글 카피한 것입니다. 
<성남보호관찰소 이렇게 풀어가면 어떨까요?> 
이재명 성남시장입니다. 

국가소속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가 여러 곳(분당을구 구미동-분당갑구 야탑동-중원구 여수동-수정구 수진동)을 떠돌다 갑자기 분당구 서현동에 기습이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보호관찰소에 불안감을 넘어 공포감을 느끼는 분당주민들의 반발과 항의가 심각합니다. 

여수동과 야탑동에 들어오는 것을 성남시가 법적 권한을 행사해서 막았기 때문에, 정부(법무부)는 2012. 12. 12. 도심의 업무시설에도 관찰소가 들어갈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성남시는 물론, 관할지역 집권여당 실세라는 이종훈국회의원도 모르게 군사작전하듯이 2013. 9. 4. 새벽 기습적으로 입주하였습니다. 

밀양송전탑과 더불어 박근혜대통령이 대표적인 님비사례로 성남보호관찰소 이전문제를 지적한 것이 무리한 이전강행의 원인인지는 모르나, 정부의 일방적인 분당 도심으로의 이전강행은 상상외의 심한 반발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정부에, 보호관찰소를 도심 아닌 피해가 적은 도시 외곽지역으로 이전하도록 요구하며 버스노선개설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하였으나 이번의 기습적인 도심 이전으로 뒷통수를 맞은 격이 되었습니다. 

경위가 어떻든 시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성남시내에서 벌어진 것은 시장인 저의 책임임을 인정하고 이 문제를 모든 힘을 다하여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의 입장...트위터에서 



이제 법령개정에 따라 법적권한 행사로는 막을 수 없게 되었으니, 시민들과 함께 정치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행정권한을 이용하여 간접적인 압박을 가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시가 가진 행정권한을 최대한 행사하고 행정지도를 통해 건물주에게 시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오늘 오전 전체 건물을 조사한 결과 약 100평이 용도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즉시 원상복구를 명령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시민들의 힘과 여론을 결집하고 관할 국회의원과 힘을 합해, 대통령의 지시나 법무부의 결단을 이끌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건물소유자가 법에 따라 임대하고 수입을 얻겠다는데 이미 계약하고 입주까지 한 상태에서 이를 포기하는게 쉽지않습니다. 

그러므로 정부의 결단이 가장 빠르고 쉬운 길입니다. 

시장과 국회의원이 중앙정부에 시정과 결단을 요구해서 효과를 얻으려면 시민들의 힘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어제의 항의와 오늘의 집회로 주민들의 반발이 얼마나 심각한지 정부도 알게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이제 정부가 더 이상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제게 ‘즉시 전부 이전’ ‘일주일내 전부 이전’을 약속하라고 강요하지만, 
시장소관도 아닌 정부 관할의 국기기관이 이미 입주하였고 달리 옮겨갈 곳도 없는데, 
시장이 ‘기간을 특정하여 국기기관의 이전’을 약속하는 건 거짓말일 수 밖에 없습니다. 

화가 난 시민다수가 요구한다 해서, 듣기좋은 그러나 실현불가능한 거짓약속을 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정치인이기 전에 100만 성남시정을 최종책임지는 시장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일시적 위기를 모면하려고 허황된 약속이나 허언을 해선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는 어떻게든 시장인 제가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고, 그것이 100만 시민이 제게 맡긴 일입니다. 

실현불가능한 허황된 약속으로 주민들을 현혹시키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공포감이나 불안감 없이 살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관철시키는 것도 저의 몫입니다. 

비록 정부가 법개정까지 해가며 일을 저질러, 야탑동처럼 법적권한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모든 직간접적 수단을 총동원하고, 주민들과 함께 실력행사를 통해서 반드시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불가능하다던 신분당선 미금환승역을 ‘성남구간 지하철공사 금지’라는 극약처방까지 해서 만들어냈던 것처럼... 

지금처럼 많은 분들이 ‘대통령 또는 법무부의 결단에 의해 보호관찰소 전체의 즉각이전 또는 1주일내 이전이 가능하다’고 믿는 한 다른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대통령에 의해 대표적 님비로 질책받은 끝에, 시장과 국회의원의 반대로 갈 곳이 없게 되자 체면 구겨가며 몰래 심야입주까지 감행한 국가기관이 시민들의 항의 때문에 쉽게 입주를 포기하고 갈곳없이 길바닥에 나앉을까요? 

여당 국회의원에게조차 이전사실을 숨겨 ‘빅엿’을 먹인 보호관찰소가 과연 국회의원이나 시장의 요구에 쉽게 응할까요? 

이제 어차피 긴 싸움이 되고 말았습니다. 
울화나 막연한 기대,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원리주의적 입장보다는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총력을 다해 관찰소의 조기 전면이전을 추진하되, 이와는 별도로 우선 관찰대상자들이 서현동 일대에 출입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관찰·교육업무는 도심이 아닌 제 3의 장소에서 하도록 하고, 제 3의 장소가 확보되기까지는 관찰·교육업무를 일시중단하도록 하여 대상자들이 서현동 사무소에 출입하지 못하게 하면, 시민들이 걱정하는 ‘범죄자들이 서현동에 나타나는’ 문제를 해소하고, 분당의 자존심이 걸린 보호관찰소 전부이전을 시간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내 입장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세상은 천국이 아니고 상대가 있어서 모든 사람이 모두 만족할 수는 없는게 또한 현실입니다. 

여러분이 뽑은 여러분의 시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이 문제를 책임지고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겠습니다. 

어떤 길로 갈 것인지는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가며 판단하고 추진할 것입니다. 

성남의 주인인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어제와 오늘의 헌신이 이 난제를 푸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의견 바랍니다. 

2013.9.7. 




[답변] 우리도 이런 #시장님을 원합니다.

번호
23299 
이름
열린시장실 
작성일
2015-08-13 16:20:20 
조회
부서지정
 
첨부파일

    ○ 우리시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귀하의 의견에 대하여는 향후 시정업무 추진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보호관찰소 진주지소 이전과 관련해서는 성남시와 진주시는 주변여건 등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특히 인터넷 상의 장문의 답변으로 시정을 평가하는 것 또한 너무 편협된 판단이라 사료됩니다. 
    ○ 우리시에서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하여 수시로 법무부측에 전달하여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중에 있으며 귀하께서도 시정발전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답변자 
    건축과장 김 병 무 
    담 당 자 박 오 식(☎055-749-8841) 


    And

    드디어, 곶감 철이 다가 왔습니다. 역시나, 저의 곶감 메일을 기다리셨을 많은 고마운 분들께 메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


    일단 한번 드시고, 설 선물용으로 또 선택 하시면, 올해 대박 나실껍니다.

    (월급 받으면 뭐하겠노~ 기분 조오타고~ 곶감 사묵긋지. ~~: 개그 콘서트 버전입니다.ㅡㅡ)

     

    숙취 제거  장에 좋다는 내용은 굳이 언급 하지 않아도네이버 박사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계십니다.

     

    특히나 저희 곶감은,

    공기 좋고 좋은지리산 바로 대원사 계곡에서 재배하고깍고말리고  것이라원산지에 대한 걱정은 ~~~  하셔도 됩니다.

    따고깍고걸고제가 직접 해봐서 확실하게 보증 합니다. (맛은   것도 없고요.) 

     

    28개 들이 1 Box: 25,000원

    35개 들이 1 Box: 35,000원

    고급 1 Box: 45,000원

    최고급 1 Box: 55,000원 (오동나무 박스)

     

    금액대가 다양합니다. 갯수는 곶감의 크기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택배비 추가로 3000원 부과 됩니다.

     

    하지만 고급 2박스 이상 주문 시, 35개 들이 이하 4박스 이상 주문 택배비 무료 혜택까지~~~

     

    올해도 많은 관심과 구매 부탁 드립니다.

     

    일단 각은 후에, 대롱대롱 말립니다. 

    (환풍이 안좋거나, 날씨가 너무 따뜻하면 곰파이가 피기 쉬워요.)

    그래서~~

    햇살에서 다시 말립니다. 


    말리다가, 살짝 눌러주고,  다시 말리고~~ 반복..



    이제 엄마의 정성으로 하나하나 담습니다. 

    어머니가 직접 다하심. ㅜ.ㅜ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 마시래도, 놀면 뭐하냐시면.. 에혀. 






    그래도 우리 딸이랑, 조카가 맛있게 먹는걸 보면... ㅋㅋㅋ

    안심하세요. 우리 애들도 맛있게 먹는 곶감입니다...


    특히 젤 밑에 저놈이 원래는 요랬었는데. 많이 컸지요? ㅋㅋ





    자 위의 사진이 고급으로, 45,000원짜리 입니다. 같은 박스에 저렴하게 나오는 곶감들이 있지만,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는 최상품(백화점 납품용)을 본 박스에 담아서 판매 합니다. 






    이번에는 35,000원짜리였습니다. 적당한 사이즈와 적당한 수량으로, 집에서 드시기에 가장 좋은 사이즈가 되겠습니다. 






    자 이건, 25,000원짜리입니다. 

    곶감 각각의 사이즈는 조금 작지만, 맛은 그대로입니다. 





    마지막으로 광고입니다. 

    ㅋㅋㅋ


    맑은 공기, 물, 주변 환경에서 재배합니다. 

    동일 장소에서 깍고, 말리고, 포장합니다. 

    우리 애들도 맘껏 맛있게 먹습니다. 


    설 선물로 최고인 곶감. 

    연락 주세요. 

    원산지: 재배, 포장 모든 게 Made In 대한민국 산청군 삼장면

       

    주소: 경남 산청군 삼장면 석남리 141번지

    삼장 양조장: 055-972-8123

     

    감사합니다.

     

    And

    오랜만에 글 올리는데, 셀카로 도배를 ㅡㅡ;


    역시나 오랜만에(4개월 만인가) 터키 반디르마에 왔다.

    A380 승급된 비즈니스 타고, 파리 - 마드리드 회의 후, 이스탄불로...


    이스탄불에서 Ferry를 타고, 다시 Bandirma로

    다시, 차를 운전해서 Karabiga로..


    회의 후, 다시 Bandirma로..


    시간이 좀 남아서 돌아본 Bandirma 항구 근처는 상당히 깨끗하네...











    돌은 던지지 마시구랴..

    그나마 정말 오랜만에 출장 사진 올려보는 거니깐 ㅡㅡ;

    And
    론진 문페이즈 하나 장만했슴당. 비싸네요. ㅜㅜ 하지만 멋지다는걸. ㅋㅋ 뿌듯함. ㅋ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