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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27
    다시 가고 싶다 --- 인도. 4
  2. 2007.05.25
    골프배우기.
  3. 2007.05.22
    울 조카들...
  4. 2007.05.22
    재즈... antonio's song
  5. 2007.05.21
    오로라 밑에서..
  6. 2007.05.19
    캐나다 여행 tip- 렌트카.
  7. 2007.05.19
    켈로나에서..
  8. 2007.05.19
    기회비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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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이, 우리, 장여사,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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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더라ㅡㅡ;


인도, 참 다시 가고 싶다.
나에게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큰 영향을 끼친 나라.
내가 지금 캐나다 여기 와 있는 것도,
어쩌면 인도로의 배낭 여행을 그때 택했기 때문이 아니였나 싶다.

내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버린
인도.
나 다시 가고 싶다.

인도에서 참 좋은 인연들 많이 만났다.
여기 오지 않았으면, 그래도 만남들을 꾸준히 이어오지 않았을까 싶지만..
세상 일이 다들 바쁜거니깐.. ^^

첫번째로 갔던 인도에서의 인연 - 장여사, 정민.
어찌 이사람들을 내 평생 잊고 살까 싶다.
두번째로 갔던 인도에서의 인연 - 카린, 서울식당 비롯 여러분..
세번째로 갔던 인도에서의 인연 - 향이 비롯한 22분..
네번째로 갔던 인도에서의 인연 - 영감님 비롯 24분..

그외에도 참 많지만. 평생 내 기억속에서 소중히 간질 될 분들 참 많은거 같다.
사실 캐나다에서는 인도에서 느꼈던 아기자기함이나,
여행의 흥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왠지 다들 너무 무게잡고, 매너 있을려 하고...
어쩐지 너무 재미없이 삭막하게 사는거 같다.

오히려 사고도 치고, 돈 아낀다고 굶어도 보던
그때가 그립다.

여행 . 다시 시작하고 싶다.
남미로던, 유럽이던, 아프리카던, 다시 인도던.
돈이 문젠데... 영어도 더 갈고 닦고 싶고...
내가 볼 수 있는 두배로 세상을 보게 해줄 영어.
참 어려운 길이다...에휴..

인도라. 인도라...
머릿속에 마음속에 입속에, 글속에..
되내이고 또 되내이며....
잊지 못하는 곳..

인도 곳곳 참 많다. ^^
And
요즘 골프에 빠져버렸다.
옛날에 테니스에 빠져들던때처럼, 오랜만에 스포츠에 빠져드니깐,
다른건 뒷전이고, 골프만 생각하고 있다 요즘.
매일 인터넷 뒤져서 레슨 공부하고, 혼자 드라이브 랜지 가서 연습하고,

한국에서 이런말 하면,
돈 많다거나, 젊은넘이 미쳤다고 할께 분명하다.
아마 울 부모님들은 "네놈이 정신이 나가다 단단히 나갔어.."
"바람이 난게야.. 에휴.."
등등 한숨소리 들릴것이 뻔하다.

하지만 캐나다, 골프 치기 낫벳이다.
한번 공 50개 정도 치는데 6.5불.
그기서 10개짜리 스템프 받음 5.5불.
이거 사나 사니깐, 10일 치게 된다.
한통 치고 나면, 앞에 널려 있는 공들로 아이언 연습하고..

뭐 필드 나가도, 저녁 5시 이후론 19불로 9번홀까지 돌수 있으니깐..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다.

어쨋던 골프를 시작한 이 마당에
이왕이면 잘쳐야 한다는 맘이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기본은 항상 중요하다
1. 그립
2. 스탠드 자세
3. 백 스윙
4. 임팩트
5. 폴로워 스위잉
6. 피니쉬

역시 채들 들고 하는 운동은 항상 이 6가지 정도의 기본기가 충실해야 된다.
채 잘못 잡으면, 상황에 따라, 잘 맞고 안맞고, 기복이 심해진다..
스탠드 자세 안좋으면, 스윙도 안좋아지고, 공 머리 맞히거나 땅파기 일수다.
백스윙 안좋으면 공이 지대로 맞을리도 날아갈리도 없다.
임팩트시 힘을 전달 못하면 공은 바로 앞에 떨어진다.
스윙 앞으로 유지해 주지 않으면 공 지맘대로 날아간다.
피니쉬 잘 못하면 자세 엉망으로 보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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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프들의 자세를 요즘 무쟈게 연구하고 있다.
혼자 공부할때는 이런 사진 분석이 무쟈게 중요하다본다 나는..
이제 드라이더 가끔 한번씩 프로처럼 맞아주시는 나에게 이런 공부법은 상당한 도움이 된듯.

글고 가장 중요한 팁은
1. 공을 절대로 놓치지 말라는거다.
공  안보고 휘둘거나, 공에서 빨리 눈을 띠면, 공은 절대로 제대로 맞지 않는다.

2. 왼쪽 무릅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더 강한 임팩트를 할수 있다.
백스윙시 왼쪽 무릅에서 오른쪽으로 힘들 전달 시키는 과정에서 오른쪽은 약간 펴고, 왼쪽은 약간 굽혀주면, 체중 이동이 제대로 되는것 같다.
3. 허리를 반드시 곧곧히 세워야 한다.
허리가 조금이라도 굽혀진 상태로 스윙이 되면 공에 정확한 임팩이 힘들다.
왜냐면 첨에 곧곧한 상태에서 거리가 맞춰져 있는데서 스윙할때 굽어버리면 그만큼 라켓과 공의 거리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4, 공이 맞은 이후에 까지 눈은 공이 있던 자리에 유지시킨다.
사실 나 공 윗부분을 많이 맞히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나 스스로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왼쪽 어깨가 빨리 돌아가 버리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채가 공에 못미쳐서 임팩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을 맞은 이후에 까지 끝까지 쳐다볼 생각으로 치기 시작했다.
근데 좋은 점 하나가 스윙이 강해지면서 결국은 어깨나 눈까지 포워드 스윙 힘에 따라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정도로 요즘 내가 파악한 골프 스윙의 요점이다.
뭐 이건 전문가의 의견도 아니고, 책에서 베낀것도 아니고, 어디서 카피 뜬것도 아니다.
내가 처음 골프를 시작하고, 내가 스윙을 해보고, 땅도 많이 파고, 공 윗대가리도 많이 맞히고 하면서 느낀 초보 골퍼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다.

아마 나처럼 비기너거나 이제 시작할 사람은 내 말을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이제 드라이브가 맞기 시작했다.
어제는 250야드 넘게 두개나 날렸는데.. 기분이 어찌나 상쾌하던지...

귀족 스포츠이긴 하지만..
한번 해볼만 한 운동이다 골프는...
이 기회에 같이 한번 해 보는건 어떨까?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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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조카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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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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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우랑 소희



울조카들... 잘 크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제 8개월이나 못보게 됬는데..
어느새 삼촌은 잊어먹지나 않았는지 모르겠다.

형우는 올해 벌써 5살이 되고, 소희는 3살이 된다.
이제 일년 되는 지원이는 아직 사진을 못받아서,
어떤 모습인지 모른다.

우리 누나랑 매형이랑 조합해서는 별 가망이 없어 보인다만은.
자기들 말로눈 무쟈게 귀엽다고들 한다.
근데 엄마한테 물어보니깐, 귀엽긴 한데, 형우한테는 안된단다. ㅋㅋ

우리집 장손 형우.
내가 봐도 - 이건 정말 객관적 입장이다.. --;;
형우는 잘 생겼다. 여자 꾀나 울릴꺼라는 장담을 할수 있겠다 ㅡㅡ;
그러지 않기를 교육을 잘 시켜야 겠지만.

혹시 삼촌인 내가 캐나다건 다른 나라건 좀 성공해서,
울 조카들 영어공부 좀 쉽게하고, 견문도 쉽게 넓힐수 있게 해주면,
바랄께 없겠다.

그동안 내가 울 부모님이나 형, 누나한테 받은걸 생각하면,
조카들에게 뭘 해줘도 아깝지 않을것 같은데.
근데 이런말을 하면,
다들 니 애 생기면 달라진다고들 한다.
그래서 나 그럴꺼봐 애 안놓을라고..

하지마나 안그래도 극심하게 저조한 출산율에, 고령화 되는 한국사회에
이거 크나큰 죄를 짓게 되는 것인데.. 고민이 되긴 한다.

이 녀석들.. 이제 삼촌 목소리도 잊어버리고, 옆에서 지네 엄마 시키는 말만
나에게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맨날 사랑한다고 뽀뽀해주고, 놀아달라고 안아주고 하던 형우의 기억에도
이제 내가 없어지는것 같다.

그게 세월이다.
지금 저 녀석들에게 8개월이란 세월은 인생의 1/5가 될만큼 큰 숫자이다.
나에겐 이미 8개월이란 1/28뿐이 안되지만 말이다.
이제 세월의 흐름을 걱정하고, 또 걱정하는 시간이 온거다.

고등학교때,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공부는 안하고, 빼곡하게 다이어리를
매우던 나의 모습이 문득 떠 오른다.
그때도, 많은 글들의 시작이 시간에 대한 것이였던것 같다.
"시간은 참 빠르다. 벌써 시간이.... "'
"빨리 졸업 했으면....."

그래도 그때는 한시간 한시간이 참 지루하게 느껴질때도 많았고,
말은 시간은 참 빠르다 빠르다 하면서
어른이 되기가 참으로 힘들만큼 시간이 더딘것이라고 느낀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젠 안그래..
한시간 한시간이 정말 뭘 했나 싶으면 지나가 버리고,
눈을 뜨면, 또 하루가 지나가 있고,
눈을 감을때 쯤이면, 한숨을 짓는다..

그게 세월이다.
오늘 사진첩을 정리하며, 우리 조카들 모습을 떠올린다.
이제는 많이들 커서, 내가 알아보지 못하게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 녀석들을 무척이나 난 사랑한다는것.
아니..
저녀석들은 나에게 너무나 많이 사랑스런 존재란것을.
입가에 미소 머묻게, 외로움 마음 속을 채워주는...
그렇게 해주는 녀석들..

오늘 너무 그립네....
And

어제 친구가 재즈좀 다운 받아 달래서,
받아서 전달해주다가 재즈 한곡 듣게 됐다.

바로 이 음악, anstonio's song...

Antonio's song -Michael Franks-
안토니오의 노래

Antonio lives life`s frevor Antonio prays for truth
안토니오는 정열적인 삶을 살아요, 안토니오는 진실을 위해 기도하죠
Antonio says our friendship is a hundred proof
안토니오는 우리의 우정이 정말 진실된 것이라 말해요
the vulture that circles Rio hangs in this LA sky
리오 데 자네이로 하늘을 맴돌던 독수리가 이 L.A 하늘에서 날고 있어요
the blankets they give the indians only nake then die
인디언에게 베풀어주는 그 담요는 그저 그들을 죽게 만들 뿐이죠

*rep.
But sing the song for gotten for so long
하지만 노래해요 오랫동안 잊혀져 왔던 노래를
and let the music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그리고 그 음악이 그냥 흐르도록 놔두세요 마치 무지개속으로 들어가는 빛처럼
we know the dance we have we still have a chance
우리는 우리가 추는 춤을 알지요
to break this chains and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이 구속에서 벗어날수 있는 우리는 여전히 기회가 있어요 그리고 무지개속으로 흘러가는 빛처럼 흘러가죠

Antonio loves the desert Antonio prays for rain
안토니오는 사막을 좋아해요 안토니오는 비가 내리길 기도해요
Antonio knows that pleasure is the child of pain
안토니오는 알아요 기쁨은 고통의 소산이라는것을
and lost in La Califusa when most of my hope was gone
LA에서 방황하며 내 희망의 대부분 사라졌을때
Antonio samba led me to the Amazon
안토니오의 삼바가 나를 이 아마존강으로 이끌었어요


난 첨 듣는거였는데... 디게 유명한 곡이라네여..
역시...
무식하면 곤란해....
이번 기회에 재즈에 빠저 들게 될지도 모르겠네여..
한번 감상해보세여...
And
지난 겨울 오로라 때문에,. 옐로우 나이프를 다녀왔다.
옐로우 나이프는 캐나다 북쪽에 위치한 도시로, 오로라를 볼수 있는 지구상 몇 안되는 도시다. 그만큼 춥기도 하고...
뭐 오로라가 뭔가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오로라 사진과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다.

오늘 컴터 사진 정리하다가, 오로라 밑에서 찍은 내 사진을 발견했다.
뒤에 오로라는 오디갔는지 보이지 않고, 심령사진처럼 나만 덩그러니 나와있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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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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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사진이야 이거 ㅡㅡ


이거 한번 보로 와봐여.
진짜 신기합니다.

아직 이거 제공하는 한국 여행사가 없어서..
제가 한번 해 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
And
캐나다 여행을 할때, 그레이 하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으나,
나는 렌트카를 강력추천한다.
렌트카로 여행을 가면, 고장 걱정없이, 가고싶은곳, 서고 싶은곳,
마음껏 돌아볼수 있다.

뭐 이래봐야, 캐나다에서 두번 밖에 렌트 안해봤다.
첨에는 옐로우 나이프 여행길에 렌트한 alamo - impara와
두번째 켈로나 록키 여행길에 렌트한    avis - cam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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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carmy

첫번째 사진은 토요타 캄리다.
원래는 폰티악 G6를 렌트했는데, 자스퍼 avis 렌트카에서 이차를 줬다.
2-4명 여행 하기는  딱 적당한 차 되겠다.
뭐 눈오는 겨울에는 비추지만, 날씨 좋고, 요즘같이 기름값 비쌀때는
참 좋은거 같다.  풀 넣으면 1.02 달러/ l  에서 60불 정도 들어가고,
700키로 이상 탄다.. 대단한 경제성이다.
하지만 속도 올릴때 힘이 부족하고, 코너웍에서 확실히 중형차에 밀린다.

하지만 뭐, 승차감도 좋고, 디자인도 때깔나고,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다.
보험 포함 5일동안 350불 지출했다.

아참 보험은 필수다. 세 종류가 있는데, 기본 데미지 보상, 즉 차체 파손 보상은 반드시 들어야 하고, 회사마다 틀리지만 하루 23불에서 29불 정도 한다. 대인 보상은 별루 안해도 된다. 사고나도 나만 죽으라고 운전하면 되니깐 ㅡㅡ; 차 쪼그만 기스나도 신경쓰이고 그러니깐 차체 보험은 반드시 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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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ra

두번째 사진은 쉐볼레 임파라.
우리나라로 치면 소나타급 되겠다.
겨울 빙판길을 예상하고 좀 큰차를 빌렸다.
확실히 승차감 좋고, 차 잘나가고, 160km를 기본으로 4000키로 쉬지 않고 완주했으나
문제없었다.

다만 기름값 많이 먹는다.

에드먼튼 다운타운에 있는 alamo에서 빌렸다. 원래는 gm 그랜드am 예상했는데, 임파라 새차로 주었다. 아주 대만족.
기본 옵션임에도, 인테리어 괜찮고, 두명 타기에는 너무나 넓은 실내공간,
오랜 운전 시간에도 불편함 없는 승차감...
미끄럼 방지 기능도 있다.

겨울 여행에 낫베인데..

이거 타도 가다가 빙판길에 한번 미끌어졌다.
비오는 길에 영하 3도에서, 130으로 달리니 안미끌어지냐 ㅡㅡ;
도로에서 두바퀴 반 회전후에 차길 옆 논두렁 같은데 냅따 꽂았다.
눈이 꾀 쌓여있어서 우리 살았다 ㅡㅡ;
하지만 차는 멀쩡. 견인차 부르는데 300불 든거 빼고는 차는 멀쩡해서
죽다 살아난 기분이였다 ㅡㅡ;;
빙판길엔 안전운행..


렌트카 회사가 꽤 많다.
아직 enterprize 랑 budget을 이용해 보지 않았지만,
난 앞으로 젤 저렴한 alamo나 서비스 좋은 avis를 이용하지 싶다
alamo는 보험도 젤싸고, 차체 자체도 젤 싸지만, 그리 많지를 않다.
찾기가 힘들다는것...

모두 검색해서 찾아보면 된다.
캐나다 미국 모두 적용가능한 사이트들이다.

담에는 오픈카를 이용해 볼 예정 ㅡㅡㅋ.

그리고 렌트카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거나, 과속에 걸려도 돈만 있으면 해결되니 걱정말자.
두번다 경험했으니 확실하다 ㅡㅡ;
사고가 나도, 경찰 리포트가 작성 안되면 아무런 상관이 없다.
즉, 나 혼자 사고난거는 별루 크지 않지만, 다른 차랑 사고난 경우는 제법 큰 경우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모두 경찰 리포트에 의존함으로,
전적으로 경찰을 따르고, 보험 가입을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을것 같다.

과속은 마주 오는 경찰차도 유턴해서 따라와서 잡으니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기본이 100불이고,
과속 잡은 기준이 120키로 정도니깐 최소 120불 날아간다 ㅡㅡ;
뭐 걸리면 돈 날리는 셈 치면 되니깐 맘에 깊이 두면 손해다...
젤 쉬운 방법은 가까운 은행가서 돈 내고, 체크를 만든다음, 경찰한테 걸린 주의 경찰청에다가 메일로 보내면 된다.
티켓 뒤에 고맙게 주소 잘 나와있다 ㅡㅡ;

갠적으로, bc 오키나간이나 알버타 록키 일주 그리고 옐로우 나이프 오로로 탐험엔
렌트카를 강력추천한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멈출때 많고, 경치 좋은 이런 곳에서
그레이 하운드나 그룹 투어로 좋은 곳 다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참고로 오키나가 정말 죽이고...
록키 산도 예술에 가깝다... ^^

렌트카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길....
And

012345
켈로나 여행에서....
오랜만에 블로그를 한다.
새롭게 시작한 티 블로그에서 두번째 글은,
지난번 나녀온 kelowna, bc, canada에서의 와인 공장 사진..
비싸게 아이스 와인도 두병샀다. 한병에 75불 55불.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네. 여기..
근데 디게 유명한가 보다.
사람도 젤 많이 오고, 밴프 와인샵에서도 이 와인이 떡하니 젤 앞에 나와있다.
자기들 말로는 와인 경연대회에서 상도 많이 탔다하네.. ㅋㅋ
한병은 해나와 제프리를 위해,
또 한병은 나와 나오를 위해 한병 샀다...


근데 너무 달아서 그리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와인 마시는 법도 알려줬는데, 냄새를 킁 하고 맡아야 한다나..
아무래도 난 와인이랑 맞지않은듯....

하지만 이 켈로나 정말 멋진 도시다.
호숫가 옆으로 형성된, 마치 바닷가 도시처럼...
돈 있음 이른데다 집한채 짓고 그림처럼 살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나중에......

여기 골프장도 정말 좋던데..요즘 나 골프 빠져있는데..
이런데서 한번 춰죠야 할듯..... ^^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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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무슨 일이든 시작은 힘든 법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항상 기회비용이 따라다니며 괴롭히기 때문이다.

기회비용
"무엇인가를 선택함으로써 잃게되는 것의 가치."
고등학교 경제시간에 나의 꿈을 정하게 해 준 용어이다.
이 단어를 통해 난 그때 나름의 성숙을 달성했다.
집이 무척이나 힘들었던 그 시절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했던 선택속에서도
난 꿋꿋이 이렇게 나의 모습을 만들어 왔다.
무엇인가를 지금 이 순간 포기해야 함을, 맘 편히 받아 들일 줄 아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난 매사에 비판적이고, 가시도 많다.
또 그래서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상처도 많이 주었고,
몇 몇 사람에게선 미움도 받았다.
하지만 난 무조건적인 비판을 경계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음으로써까지 지키려 했던 내 신념은
이 험한 세상에 이렇게까지 밝은 모습의 날 있게 해주었다.

뭐 모든 이가 다 그렇겠지만,
난 참으로 많은 것들을 포기하며 살아와야 했다.
무엇인가가 하고 싶으면, 나의 발목을 붙잡고 옥죄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내나이 28.
이제는 결코 적지 않은 나이가 되어 버렸지만,
그래서 이 나이에 이렇게까지 방황하는 나를 다들 이상하게 바라보기도 하지만.
난 오늘도 새로움을 향해 나아간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 세는줄 모른다는 속담.
참 나에게 어울리는 말 같다.
25에 시작한 세계로의 여행은 날이 갈수록 깊이를 더해가고,
25에 포기한 한국에서의 삶은 많은 후회와 함께 하긴 하지만,
다른 세상에서의 삶을 주고 있다.

아직은 안주하는 자 보다는 도전하는 자이고 싶고,
아직은 머무러는 자 보다는 나아가는 자이고 싶다.
도전하면서 잃게 되는 수많은 가치들을, 다른 도전으로 메우고 싶은 마음.

캐나다 생활을 작년에 시작하면서, 안주라는 두 글자가 내 마음속에 항상 걸리고 있지만.
난 분명히 다른 도전을 선택할 것이다.

그것이 내가 아는 기회비용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기회 비용없이는 절대 그 어떤 이익도 오지 않는 법이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