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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7
    불안한 우리나라 경제
  2. 2008.02.15
    캐나다 워홀 발표 연기 뉴스를 보고..
  3. 2008.02.10
    200만원 들고 가는 캐나다 - 체험기 3
  4. 2008.02.09
    미국 및 캐나다 동부 여행하기 1 - 항공권
  5. 2008.02.09
    다양성 존중 2
  6. 2008.02.02
    미국 여행중..
  7. 2008.01.06
    영화
  8. 2007.12.21
    Love actually 1
  9. 2007.12.15
    I dont want to miss a thing
  10. 2007.12.15
    경제를 이야기 하는데 파리가..
이제 곧 한국 들어가는데, 왜 이렇게 겁이 나는지..

휴. 다시 치열하게 경쟁하는 사회인 한국은, 널널하고, 먹고 노는 캐나다에서 보기엔 정말이지 두려운 곳이다. 그래서, 캐나다에 정착하고자도 했으나, 한국이 너무 그리워 돌아가지만, 불안한건 불안한 것.

게중에 가장 걱정은 취업이다. 한국들어가자마자, 취업준비를 해야 하는데, 취업은 경기와 절대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짐으로, 경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다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파로 미국 경제의 올해 전망치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매일매일 신문에서 보도하고 있는 건 알고 있을테다. 서브 프라임이 어쩌고 하는 문제 보다는, 미국 경제 흐름에 막대한 영향을 받는, 아시아 경제는 사실 올해 무지하게 긴장해야 한다. 미국이 최소한의 이자율로 금리를 낮출것이, 예상되는 지금 시점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가야 하는 방향. 이명박 당선자는 잘 파악하고 있을까?

여기서 간단히 서브 프라임 사태를 살펴보자, 결국 이 위기는 미국내의 부동산 가격의 거품 붕괴에서 야기한 문제라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즉, 서브프라임이란 제 2금융권에서 높은 이자율로,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 대출을 했던 사업을 이야기 한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집이나 부동산을 구매 할때, 거의 모기지론을 이용한다. 즉 개인의 신용에 따라, 다양한 금리로, 부동산 구매에 필요한 돈을 대출 받고, 월별로 조금씩 갚아 가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안정된 직장이 있는 상황 그리고 집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 모기지론을 이용해서 부동산을 구매 할 수 있게 된 것은 좋은 제도임이 분명하지만 투기의 목적으로 이용하게 되면 언제든지 위기가 있다는 것이다..어쟀던, 이 사업의 가능성이 무한했기 때문에, 미국의 제 1금융권에서도 그쪽 부분에 투자를 하게 된다. 뿐만 하니라, 한국과 유럽 여러 나라들도 이 사업에 투자하면서, 그 가치가 폭등했다.

하지만, 이 서브 프라임 모기지를 이용하던 사람들의 신용이 상대적으로 떨어짐은 물론이고, 부동산 거품을 예상하지 못하고, 솟구치는 부동산을 이용해서 돈을 벌기 위해, 즉, 부동산 투기를 위해 대출을 감행했던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경제사정에 의해, 미국의 부동산 거품이 와해되기 시작하자, 막대한 손실을 잃게 되고, 여기에 따라 대출금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다.
따라서 대출을 했던 제 2금융권의 재정은 불안정해 가고, 거기에 투자했던 많은 금융회사들이 휘청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손실액이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였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가 급격히 냉각되고, 그 여파가 여러 아시아로 퍼지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제 냉각은 중국 경제의 영향을 주고,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경제 때문에 이 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문제를 떠나서,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현재 우리나라에 불고 혹은 불어올 부동산 투기의 낌새다. 즉 정부에서 시행하는 토목공사 형태의 사업들이 올해 시작되거나 계획 될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부동산을 들썩일 것이고, 결국 그것은 부동산 거품으로 전환 될 것이다. 그러다가, 만약 뭔가가 하나 삐꺽해서 (이명박 탄핵 등) 정부 토목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으거나 중단이 되면, 우리나라는 극심한 공항에 빠질 것이 분명하다.

또한 이 토목공사들이 시작되면, 많은 업체들이 그쪽에 참가해야 하고. 업체들은 은행들로 부터 대출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 공사들인 국가가 주도하기 때문에, 분명 한국은행은 금리를 낮출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원자재 인상으로 인한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는 올해, 금리 인하는 우리나라 물가 상승을 엄청나게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금리를 올리게 되면, 수많은 기업들이 (건설쪽) 대통령님이 지시할 공사들을 진행해야 하는 자금이 돌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개인적 예상으로는 우리나라 올해 금리는 분명히 내려갈 것이고, 이는 인플레이션을 야기시킬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문제는 전 세계적 경제 침체로 인해, 우리나라 역시 경제는 침체 될 것이다. 수출은 감소하고, 무역외수지는 적자, 즉, 경기 하락, 물가 상승이라는 스태그 플레이션에 직멱한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스태그 플레이션(stagflation)이란, stagnation 과 inflation의 합성어로, 경기침체 즉, 경기는 하락하고, 실업율은 상승하는 상황에 인플레이션, 즉, 물가가 상승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기본적으로는, 경기가 활발해져서, 시중에 자금이 많이 풀린 덕택에 물가상승이 발생하지만, 스태그 플레이션은, 다른 요인(원자재 상승 같은 요인, 1970년대 오일쇼크 같은 상황)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정책의 실시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아무튼 이런 공항에 필요한 것이 토목공사라고 생각하고, 밀어붙일 가능성이 많은 이명박 당선자가 그래서 난 무섭다.

정확한 수치는 기억나지 않지만, 몇십조의 공적자금이 올해 투자 된다는데, 그 돈으로, 차라리 이공계 쪽에 투자해서, 제 2 에너지 개발이나, 신기술 개발에 투자하면, 차라리 나을텐데 하는 불안함이 엄습한다. 다른 나라들은 신기술 개발에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다. 우주산업이나, 극지역 원자재 탐사, 신 에너지 개발 등등, 미래를 좌지우지 할 새로운 것의 개발에 한창인 반면, 한국은 세계 최대의 무엇.. 만들기에 급급하다 . 세계 최고의 것이 아닌 최대의 것.

한가지 예를 들면,
인천공항 세계에서 거의 젤 좋다고 하지만 그래서 남는것이 무엇인가? 미국 대부분이 도시 공항이 오래되고 낚아서, 인천공항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낚았지만, 그래서 우리나라 보다 안좋은것은 뭐가 있는가? 그래서 사람들이 미국 여행을 하지 않는가? 그래서 미국이 수출을 우리나라 보다 못하는가?

이런저런 한심한 행정과 불안한 국제 흐름으로, 앞날이 불안해 지는데...
과연 나 올해 취업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경제 올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경제 살리라고 국민들이 이명박 뽑았다. 사실 이것도 이해 안된다. 친재벌중에 완전 친재벌인 한나라당 그중에서도 이명박을 지지한 사람들은 정말이지 돈많은 기업인이거나 개념없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대부분일테지만. 그러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30%로 가까이 된다. 이명박의 정책은 단기적인 경제에 약간의 영항을 끼치겠지만, 장기적으로 한국은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휴..
요즘 글만 쓰면 앞뒤가 안맞는 듯한 느낌이네 ㅠㅠ
And

오늘 다음에서 신문을 읽다가, "캐나다 대사관 해도 너무해" 워킹홀리데이 신청자들 부글부글
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고, 문득 할말이 생각났다.

나도 워킹 홀리데이로 1년 반전에 캐나다에 왔고, 충분히 워킹 홀리데이의 가능성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사실, 캐나다란 나라가 "서비스" 의 측면에서 보면, 전혀 매리트가 없는 나라임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이지 싶다.

캐나다 정부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이지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다. 사실, 레스토랑은 팀을 목적으로, 가식적인 미소라도 짓지만, 패스트 푸드점이나, 대형 마트의 경우에도, 극심한 인력난에 모집하는 족족 뽑아 씀으로, 사실 이 "서비스" 라는 것을 받기 힘든 나라가 캐나다이다. 

신의 직장 - 캐나다에서도 공무원 좋음- 인 캐나다 공무직은 더 할 나위없이 좋은 직업의 하나이다. 그들은 그 직업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동사무소나 구청 등등에 가면, 사실 서비스와 어떤 절차의 진행과정 실로 빠른 편이다. 캐나다는 뭘 하나 할려면, 첫 날 모르고 가서, 예약잡고, 몇일 쭉 바빠서, 3-4일 늦으면, 일주일 뒤에나 약속이 잡혀, 일을 처리 할 수 있다.

그리고 직접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노라면, 정말 가관이다. 부스는 여기저기 빈 곳도 많은데, 뭘 그리 하는지 정말 느리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볼까? 엊그제, 알버타 건강 보험을 해지하러 갔었다. 3월까지만 적용하고, 3월 말에는 한국에 들어갈 꺼라, 2월로 끝내던지, 3월까지만 서비스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언제 캐나다를 떠날지 물어본다. 3월 중으로 떠난다 그랬더니, 정확히 언제 떠나냐고 묻는다. 아직 표 예매를 안해서 모르겠지만, 3월 말에 떠난다고 하니깐, 정확한 날짜를 알아야 한단다. 그리고는 정확한 날짜 잡아서 다시 오란다.

무슨 그래서 급한 맘에 3월 20일날 떠난다고 했더니, 그건 지금 정한거라 믿을 수 없단다. 젠장 무슨 비행기표 확인같은 절차라도 있음 말도 안한다. 그냥 말한마디 잘못해서 - 3월 중에 간다고 했던 것- 또 한번 들러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어쩌면 이것은 극단적인 예일 수 있고, 미리 준비하지 못한 나의 잘못 때문에 벌어진 헤프닝이라, 캐나다의 서비스 부분을 욕하는게 사실 그럴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나를 배려해 준다면, 그냥 처리해도 될 문제 같은데, 캐나다에서는 그냥 그걸로 땡이다.

그리고 캐나다 이민국 직원들은 정말 최강이다. 완전 사람을 무시하는 모습으로 입국심사를 받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 안해도 많은분들 알고 계시리라 - 몇달전에 사람도 죽였으니..-

어쨌던, 캐나다는 모든 부분에서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든 나라다. 따라서, 워킹 홀리데이 발표일 몇일 늦어진것은 그들에게 문제도 아니다. 정해진 시간 9시부터 5시까지 땡하면 일 그만하고 집에 가는 사람들이다. 너무 신청자가 폭주해도, 아마 그들은 오후 5시 이후로 일 안하고, - 만약 해도 오버타임이 150% 주어져야 함으로 정부입장에서도 난감 ..ㅡㅡ - 그렇게 처리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캐나다에서 배운게 있다면, 느림의 미학이다. 길게 선 줄이 줄어들지 않거나, 내가 뭔가를 처리할때 최소 두번은 방문해야 함을, 이제 받아들어야만 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면, 너무 빠른 모습들에 적응 안될지도 모르게 말이다...



And
돈은 없는데, 캐나다에 영어 배우거나, 경험 쌓고 싶은 분에게 드리는 약간의 팁.

제가 캐나다 올 때, (저는 2006년 9월 12일날 입국했습니다.) 그러니까, 1년 6개월 전에 2000불 들고와서, 다른 캐나다인들도 부러워하는 부르주아(?) 생활을 하다가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때 통장잔고는 20000불을 찍었습니다. 캐나다 구석구석은 물론, 멕시코 칸쿤 2주, 미국 대도시 여행을 포함하고, 4개월간 아무것도 안하고, 딩굴딩굴 영어 공부하다가 갈 계획입니다. 물론 그러고다 돈이 남아서, 6500불은 우리 누나 집 사는데 보태 드렸습니다. 현재 있는 집은 월 845불 짜리 스튜디오로, 전망좋고, 살기 극도로 편안한 곳입니다.

1. 워킹 홀리데이 제도를 잘 이용해야 합니다.
 
올해 부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인원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원인은 개인적 견해입니다만은, 캐나다가 앉고 있는 극심한 인력난(서비스 산업)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1만명이상 추가 모집을 하고, 한국은 2000명 가까이 추가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알버타나 bc주 북쪽에 호텔과 레스토랑, 패스트 푸드 등등 서비스 산업에 관련된 인력이 극도로 부족한 상황에서, 워킹 비자보다는 워킹 홀리데이로 편안하게 가자는 생각 같습니다.
암튼 그러므로, 보다 쉽게 캐나다 워홀을 취득할 수 있으므로,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오기전에 일자리를 미리 잡으셔야 합니다.
 
처음 도착해서 일찾고 적응하느라 허비하는 시간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단 최고의 보장과 함께, 도착과 동시에 일할 수 있는 곳을 적극적으로 검색합니다. 그리고 오시면, 초기 비용은 무조건 0가 되고, 오시자마자 통장 잔고가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수준의 잔고가 될때까지, 혹 일자리가 맘에 들면, 쫌 오래, 버티기 시작합니다.
 저는 처음은 도시보다는 시골을 추천합니다. 한국사람 비율도 거의 없고, 사람들도 친절하며, 시급도 쎄다는 장점. 그리고 대부분 숙박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으므로, 쓰는 돈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참고로 골프장 주위에 있으시면 좋습니다. ^^

3. 캐나다 오래 계시고 싶으시면, 워킹 퍼밋을 추진하세요.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친분을 쌓고, 인정을 받으면, 워킹 비자를 쉽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워킹 비자가 취득되면, 나중에 이민도 가능하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생깁니다. 저도 받았습니다만은. 한국이 그리워 돌아갑니다. ^^


위에 내용 따라하시면.... 통장잔고 늘어나고, 영어늘고...
멋진 생활 하실수 있답니다. ^^ 전 한국보다 월급 더 많이 받다가 갑니다. ^^
2500불 받았으니깐요. 울나라 돈으로 거의 200만원 넘는 돈입니다. 쉬는날 꼬박꼬박 쉬고..
등등등~~~~~

하지만 한국이 더 좋다는거. ^^
잊지마세요.
And
캐나다 생활 마무리겸, 미국 및 캐나다 동부 몇개 도시를 돌아보고 왔다.
11월 중순경 부터 판매하는, 에어캐나다의 한달간 무제한 이용가능 비행기 팩키지은 Winter gateway pass escape 라는 것을 이용했다.

현재(판매당시)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자에 한해서 구입이 가능하고,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한달간 무제한으로 캐나다와 미국지역에 에어캐나다가 취항하는 곳 모든 지역에 이용가능하다.

가격은 750불 정도이고, 그레이 하운드 한달 패스와 거의 비슷한 가격이다.  2달 이용권을 끊으면, 730불 - 한달 * 2 를 하면 된다. 주의사항은

 1. 미국간 도시사이에는 이용할 수 없다. 즉, 엘에이에서 라스베가스나 뉴욕을 갈 수 없다는 말이다. 따라서, 캐나다의 한 도시를 경유해서 가야한다.  
 2. 화,토,일  주중 3일만만 이용가능하다.

따라서 많이 경제적이지만, 계획을 잘 세워서 시간안배를 잘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입국은 한번 비자를 받으면, 쉽게 출입국이 가능하지만, 캐나다 벤쿠버 입국심사는 까다롭다. 별루 잘난것도 없는것들이 많이 무시하면서 입국심사를 한다.

경유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바로 미국으로 떠날 것이라 확실히 이야기 해야한다. 어차피 에어캐나다의 이런 항공상품조차 모름으로, 설명하려 애쓰지 말고, 그냥 경유한다고 다시 캐나다 안온다고 말하면 된다.

나의 여행 루트는
에드먼튼- 엘에이-(그레이하운드)- 라스베가스 -벤쿠버- 샌프란시스코- 벤쿠버- 뉴욕-토론토-에드먼튼-퀘벡-몬트리올 순으로 다녀왔다.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 가는길에, 벤쿠버를 들렸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 가는길에 벤쿠버를 한번 더 들렸다. 토론토나 캘거리를 들렀으면, 좀 친절하게 입국심사 받았겠는데, 벤쿠버라. 애들 찐짜 짜증나게 입국심사한다.

아무튼 이 에어캐나다 패키지는 상당히 좋다. 볼 수 있는 영화도 많아서, 뱅기 타는 시간이 기다려 질 정도로 잼나게 다녀왔다.

하지만 매년 11월 말경에만 2주정도 판매함으로, 까먹지 말고 잘 기억해뒀다고, 구매하기 바란다.
And
미국 여행을 다녀왔다.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이라, 미국이란 사회를 다 봤다고 할 수 없지만,
몇가지 느낀점이 있다. 미국은 자유의 상징이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임을 책에서도 보고, 신문에서 본 적이 많다. 과연 미국은, 그런 사회일까?

미국에는 독특한 사람이 많았다. 옷입는 스타일이나, 헤어스타일,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스타일이 굉장히 많은 것같다. 물론, 모든 도시를 다 돌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의 일반적 모습을 엘에이나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몇 대도시의 느낌만으로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말이다.

내가 느낀 것은, 미국인들은 이런 독특한 모습을 존중하거나, 이해하는것은 아닌것 같아 보였다.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의미는, 제 아무리 이상하게 패션을 연출하거나, 행동을 해도, 그 사람의 의식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내가 보는 미국인들이 시선은 철저한 무시였다.

즉, 나와는 같지 않음에 대한 철저한 무시로 일관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 지하철에서는 눈도 서로 마주지치지 않고, 철저히 눈을 감고 음악을 듣거나, 책이나 신문을 읽거나, 아무것도 없는 밖을 보거나 한다. 한국의 모습과 다를바 없지만, 버스나 지하철에 정말 독특한 형태의 사람이 들어오면, 한국에서는 놀란 눈으로 바라보다, 그와 눈이 마주치면 모른체 하는 정도의 반응이 나오겠지만, 미국은 그 어떤 모습의 사람이 들어와도, 시선을 그쪽으로 하지 않는 철저하게 무시하는 반응이였다.

남에게 간섭하기엔 너무 무서운 나라이기에, 우리가 미국 사회에서 다양성의 존중은 철저히 자기와는 다른 것에 대한 무시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빠졌다. 사실 이런것이 자유라면 자유라 할지 모르겠다. 사회규범의 정의가 모호해지고, 법은 만인은 평등하고, 자기를 표현할 자유가 있다고 말하고 있음으로, 내가 그 어떤 모습을 하건, 그것은 나의 자유이며, 그것을 이상하게 바라 볼 껀 없다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다만, 나와는 다른 모습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철저한 무시로써 표현되는 것이 과연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많이 한국사회에 물들고, 다년간의 외국 생활에도, 나와는 다른 모습에 대한 약간의 적개심을 갖는 나지만, 과연 그런 적개심과 철저한 무시 내지는 무관심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너의 일에 상관하지 않을께. 니가 그 어떤 행동이나 모습을 하더라도 말이야. 그게 내가 너를 존중하는것일꺼야....... 이게 다양성의 존중인지 의문이 든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이런 미국 사회를 쫒아가는 건 도대체 왜인지도 모르겠고, 미국이 한국보다 선진의식 사회라고 말하는 이유도 사실 모르겠다.

점점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다양성 존중이란 단어로 포장되고 있는것같아 안타깝다..
And

미국 캐나다 동부 여행중


쪼끔 춥고, 비싸지만, 어차피 캐나다서 번 돈이니 제대로 쓰고 가야지 ㅡㅡ;;

And
요즘 들어, 시간이 많아져서 인지 영화 보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너무 개념없이 몇달 지내고 있는 지라, 글쓰는 감각은 물론, 머리도 텅 비어져 버려서, 글을 어떻게 적어 나갈까 불안도 하지만, "영화" 아니 영화에 대한 "비평"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음악과 관련된 영화를 요즘 연달아 보고 있는데, 그 동안 보아온 영화로는 (음악관련) School of rock, Agust Rush, Once 등이다. 그 외 12월에만 영화만도 We own the night, The thing we lost in the fire, Bee movie, Star Dust, Ratatouille, The Bourne 시리즈, Eastern promise, HeartBreak kid,Awakenings,love actually, She'stheman, About boy 등등 제법 많이 봤다. (새롭게 본 영화, 다시 본 영화 모두 1달새 .. 많이도 봤네 ㅡㅡ;)
한국 영화가 없는 이유는, 현재 캐나다 있는 관계로, 약간 철지난 영화 2.5불에 감상 할 수 있는 극장이 있어서, 본 영화들이다. (다운받아 본 영화 몇편 포함)

위의 영화는 나름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Star dust 빼고,)  완벽한 구성이니, 연출이니, 연기니 하는 것들은 잘 모르겠다.  내가 감상하기에 모든것이 제법 잘 어울려졌고, 뭔가 부족하면 다른 무엇인가가 채워주는 그런 점들이 많았던 것 같다.

이전에도 영화는 즐겨 봐 왔었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평가도 하고 글도 적고 그랬었다. 하지만 블로그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한 요즘, 네이버와 다음에서 이와 관련된 영화에 대한 평론들을 보고 정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저정도면 볼만하다고 생각하였지만, 블로거들이 내 놓는 말들은 얼굴 뜨거워지고, 저런 평가들이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하는 것인가 고민에도 빠졌다.  모두들 영화를 보기 전에 말고, 본 후에 관련 영화에 대한 평가를 한번씩 찾아 보시기 바란다.

요즘 블로거들의 의견들은 비판아닌 비난이 대부분이다. 내가 보기에 이건 잘못된 거고, 배우들의 연기가 엉망이니, 연출이 엉망이니, 뭐가 안좋다. 쓰레기 영화다 등등등. 내 장담한건데 그런 평가를 하는 사람들에게 만족스러운 영화는 완벽한 영화이어야 하는데, 그  사람들은 정작 작품적으로 완벽한 영화는 보지 않을것이다.

영화는, 드라마나 노래 등등도 다 그렇겠지만, 재미와 감동을 추구해야 하지만, 그것에서 돈도 벌여 들어야 한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꾸미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억시스러움도 나올 수 있다. 물론,  연기자들의 연기가 실제로 안 좋을수도 있고, 연출력이 안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런 것들에 대해 우리는 충분히 비판 할 수 있고, 더 나은 쪽으로 이야기 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들어나는 많은 블러거들의 형태는 비판 아닌 비난을 일 삼고, 인터넷등이니 어디서 주서들은 얕은 지식으로 영화 죽이기에 몰입한다.

그들이 보기에 정말 재미없어서, 그들이 보기에 구성이 이상하고, 연기가 이상하고, 연출이 이상하고자 해서 온갖 안좋은 말들을 가져다 붙이고는 영화 감상문이라고는 떡하니 올려놓고들 있다.

영화는 영화다. 그냥 즐기면 되는 수단중 하나다. 그 와중에 정말 개인적으로 대단한 작품을 만나면 들떠고, 정말 잼없는 영화를 만나면, 이건 뭐야~~ 하고 그만 두는것이 차라리 나을듯 싶다. 수많은 좋은 영화들에 정말 쓰레기 같은 평가들이 달려 오는것들을 보고 있노라니 화가 치민다. 100%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순 없지만...
And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연인들에겐 낭만을 가득 가져다 주는 크리스마스지만,
난 그다지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운 추억등은 없는 것 같다.
매년 친구들과 만나 술 마신 기억들 뿐.
여자 친구가 있어도, 친구들과 술을 마셨던 기억이 ㅡㅡ;;..

크리스마스랑 참 잘 어울리는 영화가 있다.
언제 봐도 맘이 설레이는 그런 영화.

"Love Actually" 란 영화이다.
딱딱하면서도 부드러운 영국식 영어 발음이 인상적인 이 영화는,
충분히 크리스마스에 대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거절당할줄 알지만,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지만,
크리스마스라서 고백을 하고 싶어하는 주인공들.
충분히 공감도가면서, 마음이 훈훈해 진다.

굳이 러브 액츄얼리를 해석해 보자면, "사랑은 사실" 정도가 될 것 같다.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나름 내려보자는 의미같기도 하고,
영화의 모든 내용이 이 제목의 뒤에 나오는 내용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중에 휴그란트의 독백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사랑은 어디든지 있다. "
"Love is all around." Love actually is all around.
짝사랑만 몇년째 하고 있는 부하직원에게
"You have to do something because of christmas."

러브 액츄얼리에는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 짓거나, 감동을 주는 장면이 꾀 많다.
여러가지 사랑을 곳곳에 숨겨놓고, 그 사랑의 주인공들이 사실 다들 끈으로 이어진
정말 너무 아름다운 영화다.

이 영화에 숨겨진 사랑을 찾아보면.
1. 영국 수상과 비서의 사랑
2. 빌리 맥과 매니저의 사랑(우정)
3. 꼬마애의 사랑 (새아빠와 아들 사이의 사랑 포함)
4. 작가와 가정부의 사이의 사랑
5. 부부간의 사랑
6. 정신병이 있는 동생을 둔 여자와 멋진 남자의 사랑.
7.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이야기
8. 자신의 가치를 알아 볼 여자를 찾기 위한 남자 이야기

기억 나는 내용은 이 정도네...

그리고 러브 액츄얼리는 정말 좋은 노래들로 가득차 있다.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Xmas"
빌리 맥의 "Xmas is all around"

등등의 노래가 영화의 전반에 따 깔려 있으며, 볼때마다 심금을 울려준다.
언제 이런 사랑들 한번 해보나 그래. ^^

백날 이야기 해서 머할까.
그냥 밑에꺼 보면서, 다시 한번 러브 액츄얼리를 떠올려보자..


Love란 단어와 함께 영화 전반을 보여준다.

 
결혼식에서 흘러나오는 "All you need is love"

결혼식 사진중에 잘 나온게 없다며,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그 친구가 찍은
비디오를 보여달라며 찾아왔다. 자기의 모습만 찍힌 비디오를 보며....뭔가 느끼는 그녀.
러브액츄얼리를 본 모든 이들이 뽑는 최고의 명장면..
SAY IT'S CAROL SINGERS
(성가대가 왔다가 말해주세요.)

WITH ANY LUCK BY NEXT TIME
(다음번에는 재수가 좋아서)
I'LL BE GOING OUT WITH ONF OF THESE
(이런 여자들 중에 한명과 사귀고 있겠지)

BUT FOR NOW
(하지만 바로 지금은)
LET ME SAY,
(말할께.)

WITHOUT HOPE OR AGEND
 (희망이나 의무가 아니라)

JUST BECAUSE IT'S CHRISTMAS-
(그냥 크리스마스니깐.)
(AND AT CHRISTMAS YOU TELL THE TRUTH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너는 나에게 진실을 말할꺼야.)
TO ME YOU ARE PERFECT
(너는 완벽해.)

AND MY WASTED HEART WILL LOVE YOU
(그리고 지금 내 심장은 널 사랑할거야)
UNTIL YOU LOOK LIKE THIS
(니가 늙어서 뼈만 남을때까지~~~)

MERRY CHRISTMAS

심금을 울립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멋진 여자랑 사귀게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 이순간만은 나의 젤 친한 친구의 아내임에도, 당신을 사랑한다고.... 그리고........ (ENOUGH) 충분하다고...

이 노래 좋죠? ^^

 
포르투칼어 열심히 배워와서 고백합니다.
거절 할꺼 알지만, 그냥 크리스마스니깐 고백하고 싶어서 왔다고...
자기와 결혼해 달라고..
그러니깐 여자가 영어로 대답하죠.
(나의 대답은 예스에요~~~)

올 크리스마스는 러브 액츄얼리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내 가 생각하는....
"LOVE ACTUALLY IS JUST YOU."

And


요즘 너무 좋아서 맨날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애어로 스미스의 아이돈 원드 투 미스 어 딩~~~~
유명한 아마겟돈이란 영화의 주제곡입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요즘 완전 빠져들었답니다.

그 어떤 하나를 그리워 하고 싶지 않다라는 말인데..
너와 항상 함께 하며, 너를 그리워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죠.
얼마나 사랑하면....잃지 않고 싶다로 하고 싶지만... 제 해석이 더 낭만적이라는 ㅡㅡ;

다만 뮤직 비디오에 나오는 에어로 스미스의 혀 놀림에 욱 하긴 하지만..
목소리가 진짜 맘에 드네요.
다만 이런 목소리는 노래를 따라 부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ㅋㅋ

I dont want to miss a thing.

I could stay awake just to hear you breathing
난 너의 숨소리만을 들을려고 깨어있을수 있었어.
Watch you smile while you are sleeping
네가 자고 있을동안 너의 미소을 봐
While far away and dreaming
멀리 있거나 꿈을 꾸고 있는 동안에
I could spend my life in this sweet surrender
난 이 달콤한 주위에 빠져 내 삶을 보낼수도 있었어.
I could stay lost in this moment forever
이 순간에 영원히 잃어 버린채로 머물수도 있어
Every moment I spend with you is a moment I treasure
모든 순간 나는 보물과 같은 순간을 너와 함께해.

Don't want to close my eyes
눈을 감고 싶지 않아
Don't want to fall asleep
잠에 빠지고 싶지도 않아
'Coz I'd miss you baby
네가 그립기 떄문이야. 베이비
And I don't wanna miss a thing
그리고 난 잃고 싶지도 않아
'Coz even when I dream of you
왜냐면 심지어 내가 니 꿈을 꾸는 동안에도
The sweetest dream would never do
그 정말로 달콤한 꿈은 절대로 그러지 않을꺼야
I'd still miss you baby
난 아직도 니가 그리워. 베이베
And I don't want to miss a thing
그리고 난 잃고 싶지 않아

Laying close to you
네 가까이 누워있어
Feeling your heart beating
네 심장이 뛰는것을 느끼고 있어
And I'm wondering what you're dreaming
그리고 네가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 나는 궁굼해해
Wondering if it's me you're seeing
네가 보고 있는게 나인지도 궁궁해
Then I kiss your eyes
그러면 난 네 눈에 키스를 해
And thank God we're together
그리고 우리가 함께란 것에 신에게 감사하지
I just want to stay with you in this moment forever
난 너와 이 시간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Forever and ever
영원이..언제까지나..

Don't want to close my eyes
눈을 감고 싶지 않아
Don't want to fall asleep
잠이 들고 싶지도 않아
'Coz I'd miss you baby
네가 그립기 떄문이야. 베이비
And I don't wanna miss a thing
그리고 난 잃고 싶지도 않아
'Coz even when I dream of you
왜냐면 심지어 내가 니 꿈을 꿀대도
The sweetest dream would never do
그 정말로 달콤한 꿈은 절대로 그러지 않을꺼야
I'd still miss you baby
난 아직도 니가 그리워. 베이베
And I don't want to miss a thing
그리고 난 잃고 싶지 않아


I don't want to miss one smile
난 그 웃음을 잃고 시지 않아
I don't want to miss one kiss
그 키스도 잃고 싶지 않아
I just want to be with you Right here with you just like this
난 그냥 이렇게 바로 네 옆인 여기에서 있고싶어
I just wanna hold you close
난 너를 더 가까이 붙잡고 싶어
Feel your heart so close to mine
너의 마음이 내게로 더욱 까까이 느끼게
And stay here in this moment
그리고 지금 여기에 머물게
for all the rest of time
내 남은삶을 위해서
Baby, baby
베이비. 베이비.

Don't want to close my eyes
눈을 감고 싶지 않아
Don't want to fall asleep
잠이 들고 싶지도 않아
'Coz I'd miss you baby
네가 그립기 떄문이야. 베이비
And I don't wanna miss a thing
그리고 난 잃고 싶지도 않아
'Coz even when I dream of you
왜냐면 심지어 내가 니 꿈을 꿀대도
The sweetest dream would never do
그 정말로 달콤한 꿈은 절대로 그러지 않을꺼야
I'd still miss you baby
난 아직도 니가 그리워. 베이베
And I don't want to miss a thing
그리고 난 잃고 싶지 않아
And


보다가 배 째는줄 알았습니다 ㅡㅡ;
근데 진짜 이해 되네요, 저친구들.
아마 웃음 참느라 죽을뻔했을듯....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