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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9
    연습만이 나를 완전하게 만든다
  2. 2009.05.04
    영화 박쥐 보고 왔는데요~~~
  3. 2009.03.23
    2008년 1월 미국에서 나
  4. 2009.02.26
    흡연 VS 금연 1
  5. 2009.02.20
    도전 보다 열정
  6. 2008.12.26
    내고장 덕산은 곶감이 말라가는 계절.. -0- 1
  7. 2008.10.23
    어떻하나 우리나라 ㅡㅡ;
  8. 2008.09.17
    경제이야기
  9. 2008.08.18
    일은 잼있따~~~~
  10. 2008.07.22
    기회
1. 당신이 연습하는 것만큼이 최선의 당신이다.

 - 실전에 임하듯이 연습하라
 - 어설픈 연습은 꿈에라도흉내 내지 마라
 - 꿈속의 계획이라도 반드시 매듭 짓는 습관을 들여라
 
2. 몇 가지 악습이 당신을 계속 괴롭힌다.
 -  계획하는 악습이 당신으로 하여금 계속 계획만 세우게 할 것이다.
 - 실행하는 악습이 당신으로 하여금 계속 실수하게 할 것이다.
 - 신중한 악습이 당신으로 하여금 계속 남이 지나가는 것만 보게 할 것이다.

3. 당신이 본 만큼 당신이 아는 만큼 살 것이며, 이는 선택의 문제일 뿐이다.
 - 당신은 만족하든지
 - 당신은 불행하든지
 - 당신은 계속 전진하든지
And

영화를 보면서, 내 마음속 감정들이 너무 피폐해져 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사씬은 너무나 야했고, 피는 너무나 흥건했으면, 김옥빈의 이쁜 몸매와 내혹적인 눈빛, 극장안을 울리는 신음소리는 너무나 적나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온 후 나는 너무 피폐해졌습니다.
영화나 책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이제는 너무 극단적인 장면들로만 표현 가능한 것이 된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올드보이, 주홍글씨는 그 비극적 결말과 장면에서도, 어떠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박쥐는, 그런 느낌이 없더군요.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의도를, 내가 본 관점에서 파악하자면, "그 사람의 조건이나 상황이 어떻던간에, 나쁜짓은 하지말자" 였습니다.

자기가 처해지는 상황이나, 자기가 가져야만 하는 모습이, 결코, 자기가 한 행위에 대한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행위들에 대한 용서는 결국, 자기 스스로의 희생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목적은 인류의 구원이었습니다. 자기의 환자가 죽어가는 것에 힘없음을 원통해하고, 그 병에 대한 어떠한 도움이 되고자, 자기 희생으로 실험에 참가하지만, 그 결과로 뱀파이어가 됩니다. 뱀파이어가 되면서, 지난 시절 가지지 못했던 욕망을 가지게 되고, 사랑을 가지게 되면서, 불륜을 저지르고, 살인을 저지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고 말지만, 후회에 그 사람을 다시 살립니다. 뱀파이어로 말입니다. 그러한 존재는 자기가 가진 억제와는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해 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되뇌였지만, 결국은 자신과 사랑하는 그녀를 죽이는 희생을 해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처한 상황이, 좋은 의도로 시작하였으나 좋지 않은 결과를 낳았고, 자기는 최선을 다했으나, 자기의 잘못으로 인한 파급효과는 걷잡을 수 없습니다...

무섭습니다.
잘못은 잘못이고, 죄악은 죄악입니다.
그 과정이 어떠한 형태를 지녔건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입니다.
그것을 만회할 수 있는 것은 타인의 심판이 아니라, 자기 자신입니다....

내 마음인 피폐하였으나, 이러한 느낌은 가집니다.
다만, 이 영화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흥건한 핏물에 경악 할 것이며, 김옥빈의 뇌쇄적인 눈빛과 가슴에 야한 생각을 가질 것입니다.

즉, 감독이 의도한 느낌은 잘 스며들지 못한것 같습니다.

내일은 따뜻한 영화 한편을 보고 싶습니다.
그냥 웃기나 하는 영화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나간 연애시대라는 드라마를 보고 잠이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밤 잠을 이루고 싶습니다.......................
And

요즘 한국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뭐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멀리까지는 가지 못하지만,
근처 삼천포, 남해, 거제, 하동, 광양, 부산, 창원, 마산 등지는 주말만 되면 떠난다.
이젠 슬슬 좀 멀리, 동해나, 서해, 강원도도 계획 중이다.
기차 타고도 가고 싶고..
아직 입사이래 한번 도 사용하지 않은 월차를 좀 활용해서, 다녀와야겠다.

그렇게 한국 생활에 익숙해질 때 쯤,
작년 미국 여행을 하던 사진을 발견했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빛 바랜 것 같은거 같은 사진들..
오늘 그들에게 바람을 좀 씌워주자....



첫 번째 여행지, LA
첨부터 저가 여행을 택했던지라, 공항에서 헐리우드 게스트 하우스까지 전철을 타고 가고자 기다리는 중 한 컷 했다. 당시 인터넷 활용을 적극 해야 하던 터이라, 노트북은 필수. ㅋ
미국은 공항에 무료 인터넷 시설이 잘되있어서, 컴터 있음 좋다~~~
하지만, 가벼운거 가지고 다니라 ㅡㅡ;


엘에이에 가면 큰 마켓이 있는데, 그 옆에 왠지는 모르나 멋지게 저렇게 거리를 만들어 놓았다. 그닥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 분위기는 있어서. ^^


길 한가운데 시계 밑에서 폼도 잡아보고~~



엘에이에서 갑자기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이 ㅡㅡ;;
저게 보기에는 저래도, 경사가 ㅡㅡ;
왜 기차타고 다니는지 알게 된다.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오래 있고 싶은 도시였다.....
항상 여행자의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도시..


보다시피 여기는 뉴욕 타임 스퀘어 근처~~~


삼성의 위력~~~~~~~



애플 본사에서 사진도 찍고~~~~ ㅋㅋㅋ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역마살 낀 나그네는 이제 그만하자....
아직 그렇고 싶은 마음에 매일밤 잠자기 전 그 자유로움을 그리워하지만..
이젠 나그네는 그만하자...
그런 자유는 이제 놓아줄 때가 된 것 같다.
이 사진들 속의 정말 자유로운 이영호를 놓아줄 때다...
이 자유..
마흔즈음에
그때 즈음에 다시 시작하자..
그때를 위해 지금은 워커 홀릭이 되자..
철저하게 말이다.~~


2009년 1월(사진 속 나의 일년 뒤)

여행은 사람이 살이 있는 느낌을 준다.

여행은 장소가 어디든, 함께하는 이가 중요하다.

여행은 힘들 때, 삶의 활력제 역활을 하는 가장 좋은 약이다.

 

나에게 지난 20대의 여행은,

나를 항상 도전속에 있게 해 주는 소중한 새로운 자극이었지만, 

 

30대에 시작된 여행은,

진정한 나를, 나의 주위 속에서, 나의 주위 사람들과 찾아가는 성숙의 열매가 되기를 바란다.


And
왜 이렇게 요즘 담배가 땡기는 지 모르겠다.
나름 스트레스 잘 받지 않는 스타일이다 나는....
가슴에 숨겨두는 할 말 없이, 다 그냥 하고,
짜증나는 일도 자고 일어나거나, 술 한잔 하고 나면 사라진다.

물론 게중에 완전 짜증나서 좀 오래 가는 경우는 있어도..
동동주 영업하다 그만 둔 이후로, 난 스트레스 같은것에서 해방되었었다.

근데 왜 이렇게 요즘,
담배가 땡기는 걸까?

담배 이야기를 하자면 조금 길다.
난 담배 연기를 극도로 싫어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도 싫다.)
고등학교 때, 다들 펴보는 담배 자리에서도,
난 극구 싫었다.

나이가 들어서도, 친구들과 술자리 할때, 왠만하면 내 앞에서는 담배 피지 말라고
아우성도 부렸다..

집에는 그 누구도 담배를 피는 사람이 없다.
술은 선천적으로 다들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담배는 다들 안 땡겨 한다.

근데 왜 이제와서 담배가 땡기는 걸까.

머리가 지끈 거리고,
이렇게 몸이 안좋아서 잘려구 누웠는데, 이 Dick 이라는 자식이 전혀 내 일과는 상관도 없는 품질 관련 문제 때문에 나에게 문자질을 하고 있다.

오늘 안보내면 죽을듯이 이야기를 하니,
아픈 몸 일으켜, 승욱이 형한테 회사로 좀 달려가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렇게 달려가는 형도 대단하다.
물론 입에서는 씨바씨바 하고 있겠지만 ㅋㅋㅋ

난 단순히 전달하는 데도 씨바씨바 나온다..

이럴 때, 창문열고, 찬공기와 담배 한 모금이 어떤 효과를 나에게 줄지~~
너무나 궁금해서.

담배가 땡긴다.

하지만... 좀 참자.....
좀 더 참다가, 그 때 피자....
좀 더 참다가,,..
And

"열정" 이라는 단어가 요즘 꽃혔다.

누군가의 싸이에서, 냉정과 열정사이 라는 영화에서

"열정" 이 20대 모토 였던 "도전"을 대체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단어임을 느낀 건가?

 

20대의 이영호는, 도전만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모토였다.

현실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

그래서 많은 적도 만들고, 새로움을 위해 떠나기도 많이 하고 ..

 

나이가 점점 들어가고, 직장에서의 내가 굳어 가면서,

도전보다는 안주라는 단어가 당연히 삶의 모토가 되어 간다.

 

어제 나온 새차를 보면서, 사실은 기쁨 보다는

이 차 때문에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한숨이 늘었다.

 

이제 돈도 제법 벌어야 하고, 그래서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고,

여행도 많이 할 수 없고, 그래서 더욱 안주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해.

 

그때 보인 단어가 바로 "열정" 이다

 

비슷한 느낌이다. "도전" 과 "열정" 은.

새로움것을 추구하는 것이 도전이라면,

새로운 것을 발전시키는 것이 열정이라 정의 내리고 싶다.

 

다행이다, 모토를 찾게 되서.

사실 한국에서의 지난 7개월 동안의 나는

갈 곳을 정하지 못한 떠돌이 느낌이었기 때문에...

사실 재미가 없었거든...

 

이제.. 재미를 느끼자..

일에 대한 열정을 통해서....


And

제목 대로, 내 고향 산청 덕산은 곶감이 유명한 곳입니다.
고로, 저희 부모님께서도, 열심히 감을 깍고, 말려서, 곶감 만드시기에 열중하십니다.

하나 팔아주세요...

해 본 사람은 압니다.

얼마나 곶감 만드는 일이 힘들고, 고생스러운지를...
그 고생만큼 곶감 맛은 그 어떤 곳보다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서 빛깔 또한 곱습니다.

그리고 곶감은 몸에 그렇게 좋답니다. 굳이 네이버 지식검색을 인용하진 않겠습니다.
(찾아보세요 ㅡㅡ;)
올해는 곶감 박스도 이뿌게 잘 나와서 선물용으로 그만일 것 같습니다.

어디 선물 뭐 줄까 고민하시는 분들.. 설 선물 매년 같은걸 주기 그러신 분들.
이번에는 곶감 한번 선택해보세요.
가격은
1.0kg - 1,5000원 (18개 ~ 21개 정도)
1.2kg - 25,000원 (22개 ~ 25개 정도)
1.5kg - 30,000원 (28개 ~ 32개 정도)
고급형 - 45,000원 (박스, 33개~40개)
고급형 - 55,000원 (오동나무)
갯수는 곶감 크기 따라 다릅니다.
가격차이별로 품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급형에는 최고급 곶감 사용.

연락처 010-2586-8183
메일 : mineyh@hanmail.net
울 집: 055-972-8123
계좌 : 848-12-063754  농협 중앙회 예금주 : 이영호
택배비 : 박스량에 따라 상이합니다.

밑에 사진들로 여러분의 맘을 움직여야 할텐데, 사진실력이 별루라 죄송합니다. ㅡㅡ;
 
감을 깍고 나면 이렇게 해서 한달정도 말립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자연 바람과 햇빛에서 다시 말립니다. 경치 좋죠? 울집 이층~

박스 포장지입니다. 실용적으로 안쪽은 꽉 눌러져 담겨 있습니다.


1.0kg - 1,5000원 (18개 ~ 21개 정도)
1.2kg - 20,000원 (22개 ~ 25개 정도)
1.5kg - 25,000원 (28개 ~ 32개 정도)
갯수는 곶감 크기 따라 다릅니다.












이것 고급형, 실제가 더 이뻐요. 크기도 크고, 오동나무와 마친가지로,
분홍색 보자기에 싸 드려요. (45,000원 입니다.)







울 조카들은 곶감을 먹어서 이리 건강해요~~~ ㅋ






시세보다 대부분 5,000원 정도 Discount 되었습니다.
다량 구매시 당연히 할인 혜택 많습니다.

연락처 010-2586-8183
메일 : mineyh@hanmail.net
울 집: 055-972-8123

감사합니다.




And

경제가 난리가 났습니다.
환율은 미친듯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시장은 환율을 올리고 있는데, 정부는 올라갈때쯤 개입해서, 다시 내리고, 약발 다하면, 다시 환율은 올라가고, 시소놀이가 계속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유지시키고 있는 환율이 1300원.

하지만 환율이 1400원을 넘고, 1500원에 도달 할 때쯤엔, 외환시장은 패닉 상태에 빠지고,
그 어떤 정책도 먹히지 않고, 달러는 줄줄 세겠죠. 외국 투자자자들은 지금 투자금 회수해서, 환율 오르는 시점에 다시 들어오면, 앉아서 달러당 200-300원 차액을 얻습니다.

사실 이것이, 과거 IMF 체제로 몬 가장 큰 이유였지요.
핫머니들이 외환이 부족한 국가들을 상대로 돈 장난을 쳤습니다.
보기 좋게 우리나라는 휘둘렸습니다. 김영삼, 강만수 체제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 외환보유고 보유량을 늘리는 것이 당연화 되었습니다.
일개 회사가 국가를 좌지우지 할 정도의 외환보유로는 또 다시 위험에 직면 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적정 외환은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국가정책이여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밑도 끝도 없이 쏟아 붇고 있습니다.
이미지 관리해야 하니깐요.... 경제 살린다는거 보여줘야 하니깐. 그러고 있지만.
시장은 그것에 냉담하고,
이런 조그만 펀치들로 결국 외환 시장은 다운되서 패닉 상태로 갈껏입니다.
11월이 위기이고, 12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주식은...

지금은 우리가 사실 주식을 사줘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주식에라도 투자해서, 주식시장을 살리고, 회사를 살리고, 경제를 살려야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은 추락에, 사실 엄두조차 못 내고 있습니다.

이대로 경제가 망해서, 이명박 쫒아내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맘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정책도 먹히지 않고, 주식은 폭락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 부동산에서 돈을 빼서라도, 주식으로 와야 합니다.
그러면 부동산 거품은 빠지고, 주식시장은 살아나서, 경제가 투명해 집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자산으로 가진 사람들에게, 부동산은 그 어떤 투자보다 좋은 떡이기 때문에, 절대 놓지를 않죠.
국가 정책도 지금은 그런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 최대한 부동산 값을 유지시켜 놓고, 멋 모르는 사람들에게 팔아 버리고, 나중에 부동산 정책을 다시 재종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입니다. 즉, 지금 기득권이 가진 부동산을 팔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한 다음, 팔고, 나면, 부동산 가격 억제를 강력하게 시행할 것이라는 것이 제 예상입니다.

어쨌던,

지금 경제는 완전 패닉입니다.
앉아서 고민없이 있을 순간은 아닙니다.
경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나 아닌 우리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 같이 힘내요 ㅜㅜ


And

미국발 여러 악재가 우려하듯이 나타났습니다.


초기에는, 서브 프라임- 즉 제 2금융권 신용 경색으로 인한 경제 위기에서 비롯된, 스태그 플레이션에 대한 위기감으로, 세계 경제 대 공항이 올 것이라 생각 했었는데.


이건 뭐, 유력한 주식 운용자 이자, 세계 보험 1위 회사까지 흔들리는걸 보고, 미국이 절체 절명의 위기에 빠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자금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면서, 연쇄 도산이 우려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IMF때 부실 채권으로 인해, 왠만한 중소기업은 줄줄히 도산을 한 것을 보면 알수 있는 일이지요. 미국 금융권이 무너지면, 미국 경기는 급 하강하고, 미국 때문에 먹고 사는 수많은 국가들은 줄줄히 도산, 그 중에 한국 역시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더 웃긴건, 급한 사항 때문에, 미국 정부에서 저렇게 돈을 시장에다 가져다가 푸는데, 환율은 급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도대체 환율 관리는 어떻게 한건지. (강만수 멍청한건 이미 알았는데 ㅜ.ㅜ), 미국쪽 투자 자금이 빠지지만 그 자금은 한국으로 오지 않고, 한국 투자본 역시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 증가로 환율은 상승중입니다. 또한 미국에 투자 많이 한 한국 기업들의 자금 운용은 완전히 엉망으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내요...


세계 경기 위축 때문에, 원자재 수요 급감으로부터 오는, 원자재 가격 급락 역시, 환율 상승으로 인해, 그 효과가 미비해 지면서, 국내 경제의 유일한 핵인 수출 시장 역시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우리 회사 역시, 원자재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위기에 봉착할듯 보입니다.


방법은 현재 보유중인 달러로 원자재를 구매하고, 오른 환율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결재가 이루어지는 내년쯤의 국제 경기가 살아나기를 바라며, 많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여집니다.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처럼,  반대지만, 붙어 있습니다.

위기 속에 기회를, 기회 속에 위기를 찾아내는 능력이 필요한 때인데요..

언제쯤이면, 이런 능력을 갖게 될지..


울 회사 입장에서는 최대한 증가한 환율을 활용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데...ㅜㅜ


그 전에,

지금 나의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심히 고민을 해 보는 밤입니다 ㅡㅡ;

And
나름 열심히 잘 적응하고 있는거 같다.
일은 열심히 잼있게 하고 있다.

가능성도 조금씩 보인다.

근데.

왜 이녀석은 견적을 이렇게 늦게 줘서. 내가 집에도 못가게 하는거냐 ㅜ.ㅜ
And

나에겐 안타까운것이 있다면.
해시개로 인도에 갔을때도, 캐나다에서 일 할때도,
한국에서도

우수한 상사가 없다는 것이다.

사수라고 하는 사람.
신입 사원이 들어오면, 교육을 시키고. 최소 1년은 함께 하면서, 이것저것 많은 노하우를 전수 해 주는 사회의 멘토 같은 그런 사람.
아직 만나본적이 없다.

어떤 사수를 만나냐느에 따라, 그 밑에 사람의 가능성은 결정 될 것이다.
난 이제껏 그런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항상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았고, 그래서 아집도 생기고.
좋은 점 나쁜점 모두 있겠지만, 더디게 발전한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맘이 든다.

난 지금 해외영업부 주임이라는 직함을 달고 있다.
사실은 지금까지 제대로 해외영업이라는 것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진짜 난감하다.

지금 다니는 회사 역시, 해외영업부가 이제 생기는 상태라, 체계와 교육절차가 없어서 정말 접근하기 난해하다.

스스로 필요 한 것을 깨달아 나가고 있지만. 이건 더딘 것이다.
시간이 곧 돈이 되는, 프로의 세상에서, 이런 더딘 시간은 낭비일뿐이다.

다만, 난 나 스스로에게 기대를 해 본다.
좋은 아이템, 좋은 그동안의 회사 경험. 앞으로 발전소 부분의 발전 가능성.
모든 것이 성화산업이 미래 모습을 점치게 하기 충분하다.
내가 얼마만큼 해 내느냐에, 성화산업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 영업부 사람도 거의 없는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해외영업이라는 부서의 내용과 역활을 설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잘 할 수 있을꺼라 암시까지 걸어본다.

이번주 토요일.
이제 2달도 되지 않은 신입사원인 내가, 거래 가격이 1억불이 왔다갔다 하는 중요한 미팅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 사장님, 이사님, 상무님만이 참석하는 그 미팅에 내가 나간다.
단지 앉아 있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난 무한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상대방은 내가 좋아하는 인도인이다.
얼마나 얼토당토 않는 말들이 나 올지 모르겠지만.
그 그 말을 캐치하는 일이 내 업무라 생각해 본다.

앞으로의 가능성은...
나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기회가 왔다.
나에게 사수는 고객 그 자체가 되길 바라며.....

And